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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농어촌 지역보건의료기관 인프라 확충

지난해 12월 가곡면보건지소 이전·신축...2억여원 투입, 장비 11종 25대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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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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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곡면보건지소 전경

 


[삼척=삼척동해조은뉴스] 강원 삼척시가 농어촌 지역보건의료기관 인프라 확충을 통해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 환경을 조성한다.

 

시는 보건복지부의 2021년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도비 2억 3,371만 원을 확보했다.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은 의료취약지인 농어촌 지역의 열악한 보건의료 환경개선 및 의료장비‧차량 등에 대한 기능보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농어촌 지역주민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보건의료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지자체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총사업비 2억8,045만원(국‧도비 포함)을 들여 보건기관 11개소에 자동생화학분석기와 자동혈액분석기, 광학현미경, 자동 약포장기 등의 의료장비 11종 25대를 구입해 지역보건의료기관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시는 앞서 가곡면 중심권으로 지역주민의 보건의료서비스 제공과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가곡면행정복지센터 내 창고 부지를 확보해 지난해 12월에 가곡면보건지소를 이전 신축했다.

 

가곡면보건지소 신축은 2020년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 공모에 선정, 국·도비 6억 6,649만원을 확보, 총사업비 13억 1,000만원을 들여 연면적 427.08㎡, 대지면적 4,499㎡, 지상2층 규모이다. 1층은 민원인의 편의성 도모 및 새롭게 단장된 진료시설(내과, 치과, 한방)과 건강증진실, 2층은 지역주민을 위한 건강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보건교육실의 공간이 갖춰있다.

 

이로 인해 지역주민에게 쾌적한 공공보건 환경조성과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시는 취약한 지역의 보건의료 환경개선을 통해 의료안전망을 구축해 질병 예방‧건강관리 등 사전 예방 기능 중심으로 지역보건의료기관의 기능보강에 집중하고 보건의료서비스 접근성 제고를 위해 농어촌의 지역보건의료기관 인프라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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