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한국체대, 시민 건강 증진 교류 협약 체결
인적·물적 자원 공유, 전지훈련 협력 지원 등 약속
양 기관은 상호 협력을 통한 지역 발전 및 스포츠 문화 활성화를 위한 인적 물적 자원 공유, 전지훈련을 위한 협력 지원 등을 약속하고, 향후 한국체육대학교 소속 엘리트‧생활체육 선수들이 태백에서 전지훈련을 할 수 있도록 힘을 모을 예정이다.
이 밖에도 시민 건강 증진 사업을 위한 협력과 사회 공헌 활동 등 지역 발전에 필요하다고 여겨지는 모든 사업에 손을 맞잡게 된다.
류태호 시장은 “전문스포츠인 양성의 산실인 한체대와 고지대 스포츠 훈련장 특구 도시인 태백시가 만나 스포츠 역량 강화 등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우수 선수 육성 등 상호 발전적인 관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식 이후에는 한국체육대학교 선수 약 400여 명이 태백을 방문, 오투리조트에서 2박 3일간 전지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