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코로나19 확산 방지 어르신 보호 총력
경로당 임시휴관 및 방역, 손소독제 배부 등 추진
[삼척=삼척동해조은뉴스] 강원 삼척시는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경로당 임시휴관 및 방역, 손소독제를 배부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으로부터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을 보호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상황이 진정될 때까지 동 단위 소재 경로당 80개소와 노인복지관 2곳에 대해서 임시휴관하기로 하고, 읍면소재 경로당 157개소에 대해서는 정상 운영하되 감염확산 시 긴급 휴관조치하기로 했다.
또한 노인요양시설 및 재가노인복지시설은 정상운영을 하지만 면회객 등 외부인 출입을 제한한다.
이와 더불어 시는 경로당에 대한 방역실시와 손소독제 500여개를 경로당별로 회원수에 따라 차등지급하고 배부 시 어르신들에게 손소독제 사용방법과 안전관리 주의사항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시는 노인복지시설에 대한 비상연락망 체계를 확립하고 시설특성에 따라 탄력적 지원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