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경찰서, 여성안심귀갓길 조성
강원랜드·사북읍과 협업, 카지노 주변 조성 완료
[정선=삼척동해조은뉴스] 강원 정선경찰서(서장 김문영)는 사북읍, 강원랜드와 협업해 성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가 발생하는 지역을 선정, 범죄예방을 위한 ‘따·사路운 여성안심귀갓길’ 조성을 완료했다.
‘따·사路운 여성안심귀갓길’은 ‘따뜻한 사북의 골목길’을 뜻하며, 경찰·지자체·기업이 협업한 공동체 치안활동의 일환으로 사북읍 카지노 주변 여성범죄 다발지역을 선정해 여성안심귀갓길로 지정, 여성대상 범죄예방을 하기 위해 조성됐다.
사북3길 내 유흥업소 밀집지역 일대를 중심으로 솔라등 50개, 솔라안심등(LED등) 8개, 반사거울 7개, 안내판 8개, 골목길 입구에 현판과 함께 도로도색까지 마무리함으로서 여성 안전 증진에 힘을 쏟았다.
김문영 서장은 “공동체 치안을 통해 지역사회의 범죄발생을 예방하는 것은 매우 바람직한 일”이라며 “여성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정선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선경찰서는 지자체·기업 등과 적극 협조해 따·사路운 여성안심귀갓길 뿐만 아니라 관내 다른 지역도 추가 여성안심귀갓길로 지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