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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제74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개최

25일~28일 4일간 정선종합경기장 일원, 무관중 경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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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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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삼척동해조은뉴스] 제74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정선종합경기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한육상연맹이 주최하고 강원도육상연맹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제20회 한국U20(주니어)육상경기선수권대회, 제11회 한국U18(청소년)육상경기대회가 겸해 치러진다.

 

전국육상선수권대회는 고등학교 이상 선수들이 참가해 남녀부 각각 23개 종목에서 경쟁하며, 각 부별 1위부터 3위까지 상장 및 메달을 수여하고 U18육상경기선수권은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대한민국 육상 간판스타는 물론 대한민국 국가대표를 꿈꾸는 2,3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지난해 정선에서 개최되었던 제73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장대높이뛰기 한국신기록을 수립한 국가대표 진민섭(여수시청) 선수와 남자 높이뛰기 국가대표 우상혁(서천군청)선수, 지난해 가장 유명했던 중학생 양예빈(용남고) 선수가 고교 진학후 첫 대회에 참가하는 등 우리나라 유망선수들이 참가해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무관중으로 열린다. 선수 및 지도자는 경기 중을 제외하고 모든 지역에서 마스크를 의무 착용하며, 마스크 미착용 시에는 경기장 출입을 금지하며, 학부모 및 소속관계자 등도 경기장 출입을 금지하기로 했다.

 

무관중 경기지만 대회 관람은 스포츠전문채널 STN스포츠와 네이버스포츠, 유튜브(대한육상연맹)를 통해서 생중계 시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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