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정선, 과수화상병 예방 선제적 대응 강화

20일까지 사과·배 재배 322농가 238.1ha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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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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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삼척동해조은뉴스] 강원 정선군은 사과, 배를 재배하는 과수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발생 예방 및 선제적 대응을 위한 관리·감독을 강화한다.

 

과수화상병은 2019년도에 전국적으로 10개 시·군 187농가 131.3ha에서 발생했으며, 올해 2개 시·군에서 과수화상병이 확진됐다.

 

과수화상병은 전년 겨울이 따뜻했을 때 발생이 늘어나는 경향이 있으며, 올겨울은 평년대비 1.7℃ 높은 기온으로 인해 발생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관계 당국이 긴장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에서는 3월 20일까지 322농가 238.1ha 대상으로 과수 검역세균병인 화상병과 가지검은마름병에 대한 예방 약제 배부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과수농가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예찰 활동과 교육을 실시하는 것은 물론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을 위한 직기에 방제를 실시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군은 동계 방제약제 2종과 개화기 방제약제 1종을 동시에 배부해 평지 지역과 고랭지지역의 사과·배 생육단계에 맞추어 적기에 방제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관리·감독에 철저를 기해 과수화상병 예방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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