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동해시민대상 수상자 선정
사회봉사 부문 김윤녀 씨 선정
시는 지난 15일 제24회 동해시민대상 심사위원회(위원장 김종문)를 개최하고, 사회봉사와 문화예술 부문에서 접수된 심사자를 심의해 최종 선정자 1인을 확정했다.
사회봉사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김윤녀 씨는 삼흥동 부녀회장(1984~1992년),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위원(1990~1993년), (사)강원도신체장애인복지회 동해시지부 부지부장(1999년~현재), 월평경로당 노인회장(2009년~현재) 등 다방면으로 사회봉사를 비롯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젊은 시절부터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먼저 찾아가 생필품과 음식을 전달하는 등 지금까지 평생을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에 헌신해 주변으로부터 칭찬이 자자하다.
또한, 탈북주민 전통결혼식, 양모·양녀 결연식, 요보호 아동 3년간 돌본 후 부모 찾아주기, 중증장애인 및 홀몸 어르신 등을 위해 30여년간 다양한 곳에서 사회봉사에 평생을 바쳐 활동해 왔으며, 이러한 투철한 애향심과 봉사정신을 인정받아 사회봉사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편‘동해시민대상’은 1995년 동해문화상을 시작으로 2011년 동해시민대상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지난해까지 총 23회에 걸쳐 시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문화예술, 지역개발, 사회봉사, 학술·교육, 체육, 효행 등 분야에 대한 유공자를 선정해 총 48명을 시상했다.
이번에 최종 선정된 수상자는 오는 4월 1일에 개최되는 ‘동해시 개청 제39주년 동해시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