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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제6회 진폐재해자의 날 행사 개최

27일, 태백문화예술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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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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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삼척동해조은뉴스] ‘제6회 진폐재해자의 날 행사’가 27일 태백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됐다.

 

사)한국진폐재해재가환자협회(회장 황상덕)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류태호 태백시장과 이철규 국회의원, 김혁동‧이상호 도의원, 김천수 태백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관내 진폐단체 5개 연합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앞서 오후 1시에는 위령각 참배가 진행됐으며, 2시부터 치러진 본 행사에서는 진폐재해자 복지증진 기여 유공자에 대한 감사패와 표창장이 수여됐다.

 

류태호 시장은 “태백은 산업화의 성지라는 말을 만들어준 것이 진폐재해자 여러분”이라며, “현재, 진폐회관 리모델링으로 진폐재해자와 그 가족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철규 국회의원은 환영사에서 “진폐재해자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이 대한민국 경제 성장의 디딤돌이 된 덕에 후손들이 풍요로운 삶을 살고 있다”며, “여러분의 권익 신장에 함께하고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덧붙여 “폐특법으로 인해 폐광지역 주민들이 안정적인 경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폐특법 시효 문제를 말끔히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태백시의회 김천수 의장은 “산업전사 가족들에게 보다 많은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여기에 계신 모든 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 관내에는 (사)전국진폐재해자협회, (사)한국진폐재해자협회, (사)한국진폐재해재가환자협회, (사)대한진폐재해자보호협회, (사)광산진폐권익연대태백시지회 등 5개 단체에 1,300여 명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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