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5(월)

삼척 청년농업인들, 농촌지킴이 역할 톡톡

찰옥수수 재배·기탁, 드론방제단 구성·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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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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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삼척동해조은뉴스] 강원 삼척시 농업기술센터가 육성한 청년 농업인들이 농촌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농업인학습단체인 삼척시4-H연합회 청년농업인 회원들은 올해 5월부터 미로면 공동과제포 600평(1,983㎡)에 찰옥수수(미흑찰, 미백2호) 6,400주를 정식 후 제초, 병해충 관리, 멧돼지 순찰 등 꾸준한 농작물 관리를 진행해 오고 있다.

 

회원들은 오는 8월 3일에 4-H회원들 20여명이 수확, 선별, 포장 등 공동작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수확한 찰옥수수는 삼척시종합복지회관에 20박스(50개입/약1,000송이)를 전달해 코로나 19 등 어려움을 겪는 지역민 대상(저소득층 등)에게 기부를 통한 나눔 실천과 기부하고 남은 찰옥수수로 4-H회 공동기금 마련을 위한 판매활동으로 소비자에 지역생산 농산물을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청년농업인으로 구성된 드론방제단은 농촌 고령화를 대비해 노동력·방제비 절감 효과와 청년일자리 창출 및 농외소득 확보를 위해 설립됐다.

 

청년농업인 드론방제단은 근덕면 옥계뜰에 벼농사를 짓고 있는 90농가를 대신해 논10만평에 병해충 방제 계약 맺고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 동안 1차 방제를 진행할 예정이며, 날씨를 고려한 2차방제 일정은 차후에 다시 잡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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