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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향토민상 수상자 최종 선정

문화체육, 지역개발 등 4개 부문 수상자 6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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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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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jpg▲ 박승영, 송건섭, 이은희, 한우영, 조광호, 전금택(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정선=삼척동해조은뉴스] 강원 정선군은 문화 및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군민을 대상으로 선발하는 향토민상 대상 4개 부문 수상자 6명을 확정했다.

 

정선군 향토민상은 정선군의 문화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자랑스러운 군민을 찾아 시상함으로써 향토애 함양과 모든 군민의 귀감이 되도록 하기 위해 지난 1994년부터 매년 선정하고 있다.

 

군은 지난 23일 향토민상 심사위원회를 갖고 ▲문화체육부문 이은희(61, 정선읍), 전금택(77, 남면) ▲지역개발부문 박승영(64, 임계면), 한우영(52, 고한읍) ▲농림산업부문 조광호(67, 신동읍) ▲사회봉사부문 송건섭씨(65, 사북읍) 등 6명을 각각 선정했다.

 

문화체육부문에 선정된 이은희씨는 한국문인협회 정선군지부장으로 군정 소식지 아라리사람들 명예기자로 활동하며 정선의 향토사와 옛길을 연재하며 정선알리기에 노력을 기울여왔다.

 

또한 정선아리랑의 전승·보존을 위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정선아리랑 전국 청소년 문학상 행사 주관, 한글수업 진행 및 생활문해 강의, 초등학력인정반 개설 등 어르신 문해수업 지도교사로 활동하며 지역 어르신들의 평생학습 기회 제공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같은 부문 전금택씨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정선아리랑 전승·보존과 미래 전수자 육성을 위해 강의 및 지도활동 전개, 지역 주민들을 위한 정선아리랑 교실 운영·참여, 정선아리랑 재능기부를 통한 자원봉사 활동 전개, 정선아리랑 음반제작 참여 및 방송출연 등을 통한 정선아리랑 홍보활동 전개, 정선아리랑보존회 회원으로 정선아리랑의 전승·보존과 세계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역개발부문에 선정된 박승영씨는 임계시장 상인회관 신축 및 공연장 조성 등 임계사통팔달시장 시설현대화 및 환경정비 추진, 전통시장 문화콘텐츠 개발 및 상인대학 실시 등 전통시장 경영현대화 기여, 임계시장 100주년 기념 장터 축제 및 왁자지껄 임계시장 축제 등 전통시장 활성화 추진, 문화관광형 육성사업 시장 선정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같은 부문 한우영씨는 함백산야생화축제 준비위원장 및 고한읍 번영회장을 역임하면서 고한 함백산 야생화 마을공방 조성, 고한 함백산 야생화 축제 기획 및 개최, 고한 구공탄시장 활성화를 위한 문화관광형 시장 선정 기여, 폐광지역 마을을 활기가 넘치는 새로운 관광1번지 육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고한 야생화마을 추리극장 조성사업 추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농림산업부문에 선정된 조광호씨는 정선군 황기연구회장을 역임하면서 품질과 약효가 뛰어난 황기 및 당귀 등 다양한 약용작물 재배 및 판로개척을 통한 고소득 창출, 정선 지역 환경에 맞는 약용작물 생육 및 재배기술 연구 및 보급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사회봉사부문에 선정된 송건섭씨는 사북중앙교회 담임목사로 활동하면서 사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을 맡아 복지공동체 실현을 통한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만들기 앞장, 폐광지역 도박중독 문제 해결을 위한 주도적 역할을 수행해 왔다.

 

또한 노인무료급식사업 및 어르신 생신잔치 등 노인 생활안정 사업 추진, 사북경로대학 운영 및 경로당 순회프로그램 운영, 문화·취미강좌 개설 등 폐광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위한 맞춤형 복지실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정선군 2019 향토민상은 오는 6월 20일 개최되는 정선군민의 날 행사에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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