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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청소년 시설 운영계획 수립 추진

총 13억여원 편성 청소년 자율동아리 확대 및 동아리실·야외체험시설 기능 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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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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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삼척동해조은뉴스] 강원 동해시는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 및 보호활동, 복지 등을 위해 2019년 청소년 시설 및 사업에 대한 운영계획을 수립해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2억5,400만원이 증가한 총 12억7,200만원을 투자해 청소년 수련 시설인 ‘동해시 청소년 수련관’과 ‘향로청소년 문화의 집’에 다양한 체험과 동아리 활동을 지원한다.

 

청소년 시설인 ‘청소년 상담 복지센터’와 ‘학교 밖 지원센터(꿈드림)’에 청소년 보호와 상담, 위기 청소년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자유학기제 및 자유학년제 시행과 관련해 학교 연계 프로그램과 방과 후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나가고, 자율동아리를 중점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청소년 수련 시설을 지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을 확대하기 위해 3억 7,800만원을 지원해 청소년 수련관에서 32개 강좌를 운영한다.

 

또한 향로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26개 강좌를 전문기관에 위탁해 운영할 계획으로, 청소년수련관에 야영 체험 시설과 천체 관측 체험 활동실 등 야외 체험 활동 시설도 보강해 나간다는 예정이다.

 

아울러,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에게 위생용품 지원을 위해 2,6000만원을 편성했다.

 

이를 통해 취약계층에 대한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운영으로 돌봄 서비스 기능을 늘려 나가고 위기 청소년에 대한 청소년 동반자 사업 인력을 1명 추가 확보해 사회안전망 확충하는 등 청소년의 복지 및 자립 지원을 강화한다.

 

이런 청소년 시설 운영 지원 이외에도 청소년들의 건전한 체육문화 활동 정착과 청소년 동아리의 주체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웰빙레포츠타운 내에 총 80억의 사업비를 들여 ‘동해시 청소년 체육문화센터’를 신축한다.

 

시는 현재 실시 설계 용역을 추진 중에 있으며 올 하반기에 공사를 착공해 오는 2020년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청소년 독서문화 진흥 및 문화체험 활동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구, 동해교육도서관 부지에 2022년까지‘어린이청소년 도서관’도 건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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